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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Kang

2023 엔케이피플 제주 여름 수련회

엔케이피플 공동체 식구들과 2박 3일간 제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주예평교회 김종곤 목사님과 사모님의 섬김, 그리고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파송한 이기풍선교사님을 통한 제주의 복음화, 여전히 제주는, 그리고 한국교회는 북한에 복음의 빚을 지고 있다는 말씀, 그럼에도 여전히 제주4·3사건과 같이 이념간의 대립으로 제주공동체가 깨어지고 어둠의 영의 지배가운데 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함께 제주를 위해 중보하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움 아래 억눌려 있는 제주도민들의 고통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샬롬이 되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또한 함께 했던 한명, 한명의 엔케이피플 식구들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연의 만물들을 보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주님 안에서 교제를 통해 서로를 깊이 알고 사랑하고 중보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4,35) 사랑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고 자신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것임을 새롭게 깨달으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얼마나 불편하셨을까? 그것은 전적인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이었는데, 우리는 작은 불편함도 감수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에 또한 반성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사랑하는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가능한 분들만 다녀오게 되었지만, 내년에는 엔케이피플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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